[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코웨이가 클래식한 원단 디자인과 넓은 헤드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비렉스(BEREX) 그레이스 프레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헤링본, 글렌체크 등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클래식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색상은 총 3가지로 △헤링본 그레이 △헤링본 블랙 △글렌체크 그레이로 구성되어 침실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헤드 쿠션은 고밀도 폼과 패딩으로 이루어져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생활 발수 기능 및 오염 방지 효과를 더해 관리가 간편하다.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헤드보드가 좌우로 넓고 여유로워 공간감과 함께 격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헤드보드는 나무 무늬 필름이 아닌 고무나무 원목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신제품 그레이스 프레임은 매트리스가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는 매립형 구조로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두께감 있는 하부 프레임이 매트리스를 견고하게 잡아주고, 모서리는 둥글게 쿠션으로 처리해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은 퀸, 킹, 라지킹 등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진이 지속된 반면 LG전자는 전장분야 등 신사업이 순항하며 상대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8조 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발표된 수치는 6조 50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 지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HBM3E의 주요 고객사 진입이 지연된데다 범용 메모리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여전히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반도체 시장 회복 시점을 가늠하기 힘든 데다 디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 반등도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글로벌 IT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작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300조 800억 원, 영업이익 32조 730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년간 LG전자 연결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를 넘어선다. 지난해 LG전자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7조 7442억 원(YoY +6.66%)으로, 영업이익은 3조 4304억 원(YoY -6.1%)으로 각각 집계됐다. LG전자는 지난 수 년간 여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가전구독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와 같은 사업방식의 변화가 주력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 또한 지속되며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지만,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조 7775억 원, 영업이익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는 7일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찾아가는 AI 교육’에서 KIT 봉사단원들은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과 코딩 로봇으로 실습교육을 함께 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수험생 경험을 공유하는 등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KIT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K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IT 봉사단이다. 특히 KT 임직원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직접 AI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교육자 역할과 멘토 경험을 앞서 할 수 있는 성장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KT는 지난해에 KIT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미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Personal AI Agent·PAA) ‘에스터(A*, Aster)’를 CES 2025에서 선보이고, 구체적 서비스 실체를 공개하는 등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 준비 중인 에스터[1]를 미국 현지에서 소개하는 건 처음이다. SKT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에스터 개발을 최초로 알린 바 있다. 에스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Life Management(일상 관리)’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한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체계적인 일상 관리로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스터는 크게 ▲계획(Planning) ▲실행(Execution) ▲상기(Reminders) ▲ 조언(Advice)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우선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에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iton)을 통해 고객센터 상담 시간을 1년 새 1300만 분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고객 경험 여정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등을 강화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및 홈 상품 이용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건 수치가 약 1800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70만 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상담하는 시간도 1인당 평균 약 21초 줄어들며, 고객 문의시간 또한 2023년에 비해 약 1364만 분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LG유플러스의 사고방식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이 결합한 결과라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난 2017년 고객가치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래, 페인 포인트 발굴 및 개선 체계의 고도화에 힘써왔다. 지난 2019~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8일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의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9조1834억원)과 비교해 29.19% 줄었다.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5.18%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 예상치를 계속 낮춰 왔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던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은 이후 12조원, 10조원, 8조원으로 점점 낮아졌다. 최근에는 눈높이를 7조 원까지 낮췄지만 여기에도 미치지 못했다. 4분기 부진 원인으로는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가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4분기 영업이익은 약 3조원 중반을 기록, 직전 분기(3조 9000억원) 대비 한층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분야 적자가 계속 누적되며 사업부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력인 메모리 사업에서도 뾰족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중국 메모리업계 저가 공세로 범용 D램은 지난해 하반기 전반적인 가격 하락세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021년 11월 LG전자 정기 사장단 및 임원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되며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취임 4년차를 맞은 ‘조주완호’ LG전자는 사업구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다만 고환율 등 대외 리스크에 직면해 있어 실적·주가 ‘쌍끌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 취임 후 부진을 거듭하던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가전과 기업 간 거래(B2B) 중심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주력 분야인 가전 사업에서 구독 서비스, B2B 등으로 성공적 영역 확장을 이뤘다. 아울러 전장(VS사업본부) 등 미래 사업도 본궤도에 안착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조 사장도 지난해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구조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LG전자 내 구조 개편 핵심인 B2B 가속화와 관련해 시장 추세와 발맞춰 자동차부품, 냉난방공조(HVAC),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27% 수준이던 B2B 비중을 지난해 상반기 35%까지 끌어올렸다. 연간 매출(연결 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을 통해 15년 동안 누적 48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부와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의 만 13세(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가 돼 매월 본인의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월 2만 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매월 6만 원의 금액을 매칭해 적금을 드는 형태로 운영된다. 멘티인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적립금 600만 원 및 소정의 이자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아 이를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 자립 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월 기부를 하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멘토들이 청소년 멘티들과 다양한 문화체험, 여름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멘티 스스로도 매월 2만원을 저축하도록 해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