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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한국콜마 세종공장 방문…유턴기업 지원 점검

올해 첫 국내복귀 기업 선정 이후 생산시설 확인
간담회서 인력·비용·입지 규제 등 애로 논의
공급망 재편 대응 속 국내 투자 확대 방향 점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부의 국내 복귀 기업 정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1호 리쇼어링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콜마에 대한 확인과 함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공장 주요 라인을 살펴보며 생산 운영 현황과 설비 규모를 점검했다. 세종공장은 한국콜마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기초화장품과 선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약 4500개 고객사에 공급되는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8억9000만개 수준이다.

 

아어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심텍, 네패스, 대한전선, 성우하이텍, 한화엔진, 태성, 자화전자 등 국내 복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투자 과정에서 겪는 인력 확보 문제와 비용 부담, 입지 규제 등과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일부 기업은 지방 투자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식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국내 생산 기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세제 지원과 입지 인센티브, 인프라 확충 등 기존 지원 체계의 보완 필요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기업들도 해외 생산 일부를 조정하고 국내 생산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국콜마는 앞서 중국 생산을 일부 조정하고 국내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산업부에 복귀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초 리쇼어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방문은 정책 시행 이후 실제 투자와 생산 확대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 성격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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