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광주·호남 지역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공 협력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 전략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6대 첨단 전략 산업과 수출기업, 해외 진출 기업, 고용 창출 기업, 지역 기반 산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또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0.6%를 2년간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기업 지원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까지 확대하고, 3년간 보증료 0.3%포인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상공회의소 역시 회원사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광주·호남권 지원 외에도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금융 지원, 대전·세종·충청권 미래 전략 산업 지원, 제주 이전·유치 기업 성장 지원 등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춘 다양한 지역 금융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