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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 눈길

기술 수출 가능성 중심의 액티브 전략으로 차별화
정책 자금 유입·글로벌 빅파마 특허만료 대응
플랫폼·기술수출 중심 ‘진짜 바이오텍’ 압축 투자 전략
최근 1년 수익률 37%…코스닥 대표 성장 테마로 부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정책 자금 유입과 글로벌 제약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동시에 겨냥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혁신 산업 중심의 정책 자금 흐름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바이오 산업이 직접적인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KB자산운용은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순수 바이오텍은 전통 제약사와 달리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특허 만료(Patent Cliff)에 대응해 외부 기술 도입과 플랫폼 확보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텍의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약 20개 내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구성하고, 코스닥 비중을 약 92%까지 확대해 신약 플랫폼 중심의 성장성에 집중한다. 기존 바이오 ETF가 제약·의료기기 등 다양한 업종을 혼합 편입한 것과 달리,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이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한 점이 특징이다.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삼천당제약, 한미약품 등 핵심 바이오텍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37%를 웃돌며 성과도 돋보인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술 수출이 가시화될 경우 바이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이 ETF는 코스닥 정책 효과와 글로벌 제약 산업 변화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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