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한국의 일상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K컬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개관 직후부터 현지 관람객과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는 팀 코리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거점이자,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 교류를 확장하는 공간이다. 파리 하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대중에 개방된 이후 올림픽 현장의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CJ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며, 파리에 이어 밀라노까지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한국 홍보관은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인의 일상 자체가 관광 콘텐츠가 된다는 발상 아래, 음식과 콘텐츠, 뷰티로 이어지는 K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동선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된 이 공간은 단순 전시를 넘어 ‘작은 서울’을 거닐듯 한국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구에서는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비비고 체험 공간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간편식 시식과 함께 한국 편의점 문화의 매력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동선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CJ ENM 콘텐츠 존에서는 한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문화를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CJ올리브영 부스에서는 립 터치업 바를 통해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즉각적인 이미지 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편의점에서 올리브영 매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며 한국의 하루를 압축적으로 체험한다.
CJ의 역할은 홍보관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경기장 안에서는 팀 코리아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코리아하우스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산을 이끈다. CJ는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로서 밀라노 현지 선수단에 약 30여 종의 식자재를 지원한다. 앞서 태릉과 진천 선수촌에서 비비고 데이를 열어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올리브영은 해외 원정에 나서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여행용 K뷰티 키트를 제작해 결단식에 참여한 전 선수에게 전달했다.
파리에 이어 밀라노까지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일상을 전파한 CJ는 2028년 LA 하계올림픽에서도 코리아하우스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파리에 이어 다시 한번 유럽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K컬처를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로 구현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K-WAVE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