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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월 한 달 편의점 치킨 할인 프로모션…최대 34%

전년 대비 치킨 매출 20% 성장…스낵킹 트렌드 타고 간편식 수요 확대
모바일앱 예약·픽업 주문 2.1배 증가…MZ세대가 70% 차지
즉석식품 집결 ‘푸드스테이션’ 확대…일본식 즉석 스무디 도입 예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며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성비와 간편함을 앞세운 편의점 즉석식품이 일상 소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스낵킹(Snacking) 트렌드 확산과 간편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2월 한 달간 치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생활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올해 1월에도 17%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권별로는 주택가 비중이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취식이 간편한 순살꼬치와 매콤넓적다리 등 조각치킨과 배달 서비스용 ‘한마리 콘셉트’ 상품이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이는 간식과 한 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는 베스트 치킨 6종을 대상으로 최대 3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월 기준 즉석치킨 당일 픽업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이 70%에 달해 앱 기반 예약·픽업 서비스가 MZ세대의 주요 소비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한도초과 콘소메순살치킨’은 5,900원, ‘한도초과 옛날통닭’은 8,900원 등 상품별로 20%에서 최대 34%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BC카드 또는 토스페이로 결제 시 한도초과 치킨 2종을 20%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점보통다리와 매콤점보통다리, 숯불통다리 등 통다리 3종 구매 고객에게는 펩시콜라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래사 어묵과 즉석피자 할인, 단팥찹쌀도넛 2+1, 세븐카페 모바일 교환권 제공 등 즉석식품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즉석피자, 커피, 치킨, 군고구마 등 대표 메뉴를 한 공간에 모은 ‘푸드스테이션’을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구성해 고객이 한눈에 다양한 즉석식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인기를 얻은 즉석 스무디 기기 도입도 추진 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기를 들여와 내부 테스트를 거친 뒤 1분기 내 실전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 시장은 도시락을 중심으로 한 푸드류와 치킨 등의 즉석식품이 대표 콘텐츠로 주도할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 취식 간편성, 그리고 다양한 대중적 메뉴를 앞세워 근거리 즉석식품 맛집 이미지를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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