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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 ETF 상장...“월배당으로 달러 현금흐름 노린다”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20종목 선별...셰브론, 버라이즌, AT&T, 타겟 등
액티브 운용으로 초과성과 추구...달러 기반 현금흐름 확보 가능
미국 예상 배당수익률 TOP20 선별 투자…연 4.5~5% 분배율 추구
코어·전략 포트폴리오 병행한 액티브 운용으로 변동성 대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달러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목표로 운용되며, 연 4.5~5% 수준의 분배율을 추구한다. 이는 대표적인 미국 배당 성장 ETF의 최근 평균 배당수익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분배율은 미래 성장보다 현재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은퇴자와 현금흐름 중심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는 국내 고배당 ETF 가운데 최대 규모와 14년의 운용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PLUS 고배당주’의 미국 시장 버전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300위 이내 우량 종목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20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예상 배당수익률 기반의 종목 선정 전략을 미국 시장에 맞게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운용 방식은 액티브 전략을 채택했다. 배당 안정성이 높은 우량주 중심의 ‘코어 포트폴리오’와 우선주·리츠 등 고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담은 ‘전략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 이를 통해 배당 정책 변화나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하며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상장 전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에는 에너지 기업 셰브론, 미국 최대 무선 통신사 버라이즌, 통신 지주사 AT&T, 대형 유통 체인 타겟 등이 포함됐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미국 배당 ETF가 배당성장에 초점을 맞춰 은퇴자금을 키우는 상품이었다면, ‘PLUS 미국고배당액티브’ ETF는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해 달러 기반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은퇴 후 배당으로 생활하는 투자자라면 장기 원화 약세에 따른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