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4.4℃
  • 흐림강릉 1.8℃
  • 구름많음서울 -2.6℃
  • 구름조금대전 0.1℃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0.1℃
  • 구름많음부산 8.1℃
  • 흐림고창 -0.6℃
  • 흐림제주 4.9℃
  • 흐림강화 -3.0℃
  • 구름조금보은 -2.1℃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메뉴

JW중외제약, ABFS 2026서 ITP 치료제 ‘타발리스’ 임상·처방 데이터 공유

일본 마사타카 쿠와나 교수, 일본 임상 중간분석 결과 발표
ITP 질환 기전 기반 치료 전략·임상적 시사점 등 논의
시판 후 조사서 고령·동반질환 환자 안전성 확인
바이오마커 기반 맞춤형 ITP 치료 전략 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 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이 공유됐다고 26일 밝혔다.

 

타발리스는 면역 반응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차단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해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또 일본 킷세이제약이 같은 해 아시아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했다.

 

ITP 정규 세션에서 발표에 나선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와 함께 일본 임상 3상 및 시판 후 조사(PMS) 중간 결과를 소개했다. ITP는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수치가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멍과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임상 3상에서 일본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안정적 혈소판 반응률은 위약군 0%에 비해 포스타마티닙 투여군에서 36%를 기록했다. 반응 환자군에서는 투약 초기 2주 이내 혈소판 수치가 5만/μL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일부 환자는 1년 이상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

 

쿠와나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 600여 명의 처방 데이터를 반영한 PMS 중간 분석에서 고령 환자와 동반질환 환자 환경에서도 혈전색전증 등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 TPO 수용체 작용제와 병용 시에도 안전성 프로필이 유사한 수준으로 관찰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망상 혈소판 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포스타마티닙 반응 가능 환자를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개인 맞춤형 ITP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타발리스 관련 임상 근거와 처방 정보를 치료 현장에 지속 제공해 ITP 치료 선택지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치료 현장에서의 타발리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ITP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학회 정규 세션에서 공유된 일본 임상 및 실제 처방 데이터는 ITP 환자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는 근거”라며 “치료 현장에서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 선택지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