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시흥시정연구원(원장 이소춘)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와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민간 결제·소비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공공 정책 연구에 접목해,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연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 현황 설명 중심의 연구를 넘어 정책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계로의 전환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정책 효과의 정량적 검증 ▲미래 예측형 연구 ▲정책 대안 간 비교·분석 및 최적안 도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시흥시의 문화관광, 도시계획, 산업정책, 환경 등 주요 정책 분야와 연관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공 데이터와 결합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밀 진단을 수행할 예정이다.
BC카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향과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 행태와 산업 구조, 생활권 변화 등 다양한 현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BC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수립과 평가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최근 오픈한 ‘AI금융빅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폭넓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정책 참고자료 제공자를 넘어 행정 의사결정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분석, 상권·산업 구조 분석, 지역 경제 흐름 파악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주요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정책 연구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민간 데이터 활용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