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악화가 항공 운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해외여행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강설과 강풍은 항공기 결빙이나 시정 악화를 유발해 출·도착 일정 변경은 물론 지연과 결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항공편 차질은 특정 노선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항공 네트워크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쳐 여행객들의 일정 관리 부담을 키우고 있다.
기상 변수로 인한 항공 피해 사례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제주국제공항은 폭설과 강풍으로 하루 수백 편의 항공편이 멈춰 서며 약 2만 명의 이용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같은 해 연말에는 북미와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항공 대란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에서는 8,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고, 유럽 주요 허브 공항도 기능이 마비되며 장시간 혼란이 이어졌다.
항공편 지연과 결항은 단순한 일정 변경을 넘어 여행객의 금전적 손실로 직결된다.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하는 식비와 통신비, 체류 기간 연장에 따른 숙박비와 추가 교통비까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위탁수하물 도착이 지연되거나 분실될 경우 의복과 생필품을 새로 구입해야 해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이 같은 리스크에 대비해 악사손보는 ‘AXA해외여행자보험’의 항공기및수하물지연보상 특약을 통해 항공편 지연·결항 관련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연결 항공편 결항, 항공편 4시간 이상 지연 또는 취소, 과적 등으로 인한 탑승 거부 시 일정 시간내 대체 수단을 제공받지 못한 경우 식사비·통신비·숙박비·교통비 등을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 기준으로 보상한다.
위탁수하물이 예정 도착 시각으로부터 6시간 이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비상 의복과 필수품 구입 비용도 보장 대상이다. 목적지 도착 후 24시간 내 수하물을 받지 못하면 영구 손실로 간주해 일정 기간 내 발생한 필수품 구입 비용을 보상한다. 또 해외여행중 식중독 치료비, 휴대품 손해, 여권 분실·도난에 따른 재발급 비용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기상 악화로 항공편 지연과 결항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해외여행 전 관련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여행자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사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