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이탈리아 대표 리큐르 캄파리가 영국의 권위 있는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리큐르 카테고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1위를 10년 연속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캄파리는 2016년 이후 해당 부문 정상을 지키며 글로벌 리큐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캄파리는 판매 실적뿐 아니라 ‘톱 트렌딩 브랜드’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바텐더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리큐르로 평가받았다. 이는 단순한 유통 규모를 넘어, 글로벌 바 현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사랑받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캄파리를 베이스로 한 대표 칵테일 네그로니 역시 2025년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 1위에 오르며 캄파리의 상징성을 공고히했다. 네그로니는 전세계 바 문화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칵테일로, 캄파리가 글로벌 칵테일 트렌드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캄파리는 매년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네그로니 위크’를 통해 믹솔로지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이 글로벌 자선 캠페인은 네그로니 한 잔당 1달러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브랜드 철학을 문화적 실천으로 확장했다.
186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캄파리는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을 이어온 이탈리안 리큐르다. 창립 이래 전해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와 강렬한 붉은색, 독특한 비터 테이스트는 네그로니, 아메리카노, 불바디에 등 수많은 클래식 칵테일의 탄생 배경이 됐다.
한편 캄파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텐더 경연 ‘캄파리 레드 핸즈 APAC 2025’를 통해 글로벌 바텐더 커뮤니티와의 교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11개국 대표 바텐더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김소연 바텐더가 본선 무대에 오른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10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리큐르이자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캄파리가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칵테일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