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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성장 전략’ 공개…서진석 대표, CMO 사업 비전 제시

이달 13일, 美 JPM 메인트랙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으로 핵심 성장 비전 공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항체 신약 개발 성과와 바이오시밀러 로드맵 발표 예정
이어 이혁재 수석부사장, 美 생산시설 경쟁력 조명… CMO 사업 방향성 제시할 것
“신규 제품, 생산 규모 확대 등 매출 ‘성장 곡선’ 이어갈 구체적 계획 공유할 방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이혁재 수석부사장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가해 신약 개발 성과와 미래 위탁생산(CMO)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JPM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8,00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Main Track)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인트랙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일부 기업만 초청되는 자리로, 셀트리온은 13일 오후 그랜드볼룸에서 공식 발표를 진행한다.

 

서진석 대표는 지난해 JPM에서 처음 공개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타임라인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중장기 신약 개발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단계적인 제품 출시 일정과 글로벌 타깃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하고,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에 나선다.

이어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수를 완료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한 엔드투엔드(End-to-End) 미국 공급망 구축 전략과 CMO 사업 확대 방안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항체 기반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활용해 증가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JPM을 통해 신약 개발 성과와 CMO 사업을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항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방향성을 투자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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