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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1년간 따뜻한 멘토링 여정 마무리

지난 활동 되새기며 긍정적 기억 내면화, 정서적 안정 고취하는 마지막 멘토링 진행
해단식 통해 9기 활동 공식 종료… 내년 10기 선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지속
서울·대전·전북서 지역별 맞춤 활동 의미 새겨...추억앨범·사진전 통해 정서 안정 도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함께해서 따뜻했던 한 해’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활동을 진행하며 1년간의 멘토링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출범한 9기 다인어스의 마지막 멘토링이다. 이번 활동은 영케어러 아동들이 그간의 경험을 돌아보며 긍정적인 기억을 내면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단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추억앨범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1년간의 활동 사진과 감정을 글로 정리하며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을 고르고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 지역은 멘토링 종결식을 열어 ‘활동 사진전’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여정을 공유했다. 종결식은 활동 성과를 축하하는 한편 멘티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멘토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의 동기를 부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공예활동을 통해 멘토링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남겼다. 아동들은 경험과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멘토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관계적 지지를 경험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모집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지난 23일 해단식을 통해 9기 활동을 종료했다. 내년 1월에는 10기 봉사단을 새롭게 선발해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민석 동반성장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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