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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직원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실천

11월 임직원 자선바자회 통해 마련한 수익금 3,650만원 연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
쪽방촌 도시락 배달부터 미혼양육모 교육지원, 입양원 아동 선물까지 소외 이웃 희망 전달
임직원 주도 참여형 CSR 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가치 실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이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매일유업은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조직인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한 수익금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금전 기부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이웃과 만나는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기부금을 총 세 곳에 나눠 전달했다. 먼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임직원들은 한파 속에서도 현장을 방문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이어 9일에는 미혼양육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돼 보다 안정적인 학습 여건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에는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 입양원을 찾아 기부금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로 나서 아이들에게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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