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안전과 교육, 편의성을 앞세워 겨울 레포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만족시키며 겨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이다. 지난 5일 본격 개장과 함께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가 약 20년 만에 재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백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설질과 경관을 바탕으로 지난 5일 개장했다. 최상급자 코스 패션2를 추가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하며,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으로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스키·골프·숙박을 결합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한정 판매하고, 군인·경찰·소방관 및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비시즌 동안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겨울 레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