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기부 캠페인으로,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꾸준히 동참하며 23년간 총 4,640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취약계층 유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프로그램 ‘아이케어’,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돕는 ‘H-점프스쿨’ 등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 김 사장은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