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TFNL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과 출시 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FNL 그랜드 파이널’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식 대회다.
이 대회는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경기는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등에서 생중계된다. 결승전에서는 서킷 3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FN ESPORTS’가 준우승 팀 ‘벌꿀오소리’와 리매치를 펼친다. 3·4위전에서는 ‘OTCS’와 ‘ÖRF’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2,800만원으로,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600만원이 수여된다.
넥슨은 출시 2주년을 맞아 현장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색상 ‘레드’를 활용한 스타일링 또는 게임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참가자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 파이널스 테마의 네컷 사진 부스,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치어풀 보드’와 ‘응원트리’도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인게임 훈련장 미션을 완료하면 LED 키캡을 받을 수 있으며, ‘나마타마’, ‘돔부기’ 인형과 ‘TFNL’ 메탈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 신청자 간 3대3 ‘퀵캐시’ 이벤트 매치에서는 승리팀에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고, 결승전 종료 후에는 게이밍 기어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SOOP·치지직 공식 채널은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우승팀 예측 이벤트와 생중계 퀴즈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공식 굿즈를 지급한다. 넥슨은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팬들과 함께 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