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 ‘소비복권 시즌2’를 시작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복권 등급이 달라지고 최대 5만원의 즉시 당첨금까지 제공되며, 시즌1의 폭발적인 고객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2일부터 약 1년 2개월간(2025년 12월 2일~2027년 1월 6일) 소비복권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복권은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대표 리워드 이벤트로, 시즌1에는 660만 명이 참여하고 총 3억7,000만 장의 복권이 긁히는 등 국내 체크카드 리워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지급된 당첨금은 총 10억 원에 달했다.
시즌2는 한층 강화된 혜택을 담았다.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복권 등급을 일반·실버·골드로 세분화해 결제 금액에 비례한 실질 보상을 강화했다. 고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복권 1개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까지 지급된다. 당첨 시 최대 5만원의 즉시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00원 이하 결제, 세금 납부, 상품권·선불카드 구매 및 충전, 후불교통 등 실시간 결제가 아닌 거래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조건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660만 고객이 참여한 시즌1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고객의 소비 패턴을 정교하게 반영해 리워드 만족도를 높이고, 결제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