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5.3℃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0.8℃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2.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메뉴

LG전자, 유튜브 K판 입덕투어 시즌2에 프로미스나인 발탁

시즌2 1화 조회수 177만회 기록, 팬들 자체 생성한 파생 콘텐츠까지 총 조회수 2200만회 돌파
팬심 전달하는 ‘대형 태블릿’, 응원용 ‘미니 전광판’, ‘휴대용 스크린’ 등으로 스탠바이미2 백배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자체 유튜브 콘텐츠 ‘K판 입덕투어’의 시즌2 주인공으로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과 박지원을 선정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즌1에서 엔믹스가 LG전자 제품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다양한 ‘덕질 문화’를 체험한 것처럼, 시즌2 역시 K-콘텐츠, 스포츠, 팬덤 문화를 접목한 신선한 형식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공개된 시즌2 첫 화 ‘마라’ 편은 지난달 28일 기준 17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이 직접 촬영한 직캠, 클립 등 700여 건의 2차 콘텐츠도 쏟아졌고 누적 조회수는 2200만회를 넘기며 콘텐츠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LG전자는 오는 3일 ‘농구’ 편 공개를 예고했다. 이번 편에서 송하영과 박지원은 LG 세이커스 홈구장인 창원 실내체육관을 찾아 일일 치어리더와 캐스터 체험에 도전한다. KBL 경기의 열기 속에서 농구 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기는 과정을 담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두 멤버의 치어리딩 장면이다. 하프타임에 깜짝 등장한 두 사람은 치어리더팀 ‘세이퀸’과 함께 농구장 버전 ‘LIKE YOU BETTER’에 맞춘 상큼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전에는 LG 세이커스 유기상, 양준석, 칼 타마요 선수에게 드리블·자유투·레이업 등 기초 기술을 배우며 농구 수업도 받았다. 이어 칼 타마요, 양준석 선수와 팀을 이뤄 2:2 친선 시합을 펼치며 예상치 못한 승부의 재미를 선사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두 멤버는 관중석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환호하며 직관의 매력을 만끽했다. 스탠바이미2로 주요 장면을 다시 보거나 먼 거리 플레이를 확대 시청하는 등 LG전자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팬 경험도 담겼다.

 

또 스탠바이미2로 직접 응원 문구를 적어 전광판을 만들고, 관중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를 선수단에 전달하는 등 현장 팬들과 활발히 교감했다. 중계석에도 깜짝 등장해 스탠바이미2로 경기 디테일을 확인하며 진행을 돕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같은 에피소드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브랜드와 K-팝·스포츠 팬덤의 접점을 넓힌 디지털 콘텐츠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