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2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VC 투자자, 지역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ONE 부산 3기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 「KDB NextONE 부산」 3기에는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양식 등 국가전략 기술분야와 부울경 중점 육성산업에 특화된 혁신기업 15개社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KDB NextONE 부산」 3기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5개社가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하여 사업모델과 보육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
각 기업들은 ’25.7월부터 약 5개월간 동 프로그램을 통해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8개社가 총 9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수의 사업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편,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외에도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 및 투·융자 복합 금융지원 등을 통해 남부권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DB V:Launch」는 ’23.5월 출범 이래 현재까지 지역 혁신기업 77개社가 IR을 실시하여, 그 중 25개社가 총 2,187억원(산업은행 435억원 포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2,900억원),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1,400억원) 및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VC분야 1,050억원) 조성을 통하여 수도권 투자자들의 남부권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벤처·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KDB NextONE 부산」을 통해 지역의 초기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플랫폼-투·융자-지역혁신벤처펀드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 스타트업 지원으로 남부권 벤처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