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은 자사의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이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한해 동안 우수한 PR 활동과 실무자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대표 PR 어워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이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 경험형 오프라인 이벤트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첫 회부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연 2회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스테이풀무원’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도 기업 CSR·브랜드 광고PR 금상에 선정돼 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자연 속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체험형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지난 10월 가을 프로그램을 끝으로 총 3회가 진행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프로그램 구성이 더욱 내실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상반기 모집 경쟁률은 376대 1, 하반기는 266대 1을 기록했으며,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SNS 확산을 통해 1,40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의 이미지가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 보고 싶다” 등 긍정적 후기를 남겼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스테이풀무원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