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청약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있다. 명학초등학교와 성문중·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22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힐링라운지, 프라이빗다이닝룸, 스카이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중소형 위주의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교육, 자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해 향후 안양시 만안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