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안 트렌드와 함께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주름을 펴는 것을 넘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리는 안티에이징 시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볼륨 저하와 탄력 감소는 많은 사람들의 주요 고민으로 꼽힌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피부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 스컬트라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스컬트라는 외부 물질을 주입하여 즉각적인 변화를 주는 필러 시술과는 달리, 주입된 성분이 체내에서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볼륨과 탄력을 개선하는 원리다.
대표적인 콜라겐 부스터인 스컬트라(Sculptra)는 자가 콜라겐 재생을 통해 인위적이지 않은 볼륨 회복과 탄력 증진 효과를 전달한다. 스컬트라 (Sculptra)의 주성분은 PLLA (Poly-L-Lactic Acid)로 비교적 입자 크기가 커서, 꺼진 볼이나 관자놀이와 같이 강력한 볼륨 회복이 필요한 부위에 효과를 발휘한다. 유지 기간이 약 2년 이상으로 길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성분이 잘 자리 잡도록 마사지가 필수적이다.
스컬트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의 변화보다는 4~6주가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 부스터 시술은 볼륨과 탄력을 복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단독 시술의 장점 외에도, 다른 시술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콜라겐 부스터는 피부 속 깊은 곳에서부터 콜라겐을 채워 내부 볼륨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레이저 리프팅 등 다양한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병행할 경우, 리프팅 시술이 피부의 외부 탄력과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병행 시술은 단순히 두 가지 효과를 합친 것이 아니라, 입체적이고 전반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스컬트라는 간단하게 보일 수 있으나, 성분의 특성과 주입 깊이, 그리고 주입량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시술이다. 시술의 성공은 환자 개개인의 피부 두께, 노화 정도, 볼륨 손실 부위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달려있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고, 정품•정량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정확한 진단과 섬세한 시술에서 시작됨을 기억하길 바란다.
<미앤미의원 광명점 이상원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