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DIVE 토크쇼’를 ‘지스타 2025’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와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이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과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현장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지존조세’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내용은 한국적 미감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그 거점 마을 ‘낙산’의 개발 비화였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수라’는 9기사단의 여정 이후 펼쳐지는 새로운 지역으로, 한국 콘셉트의 캐릭터와 도깨비 ‘두억시니’ 등 개성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낙산’ 마을은 핵심 캐릭터 ‘미나’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무대로, 단순한 배경을 넘어 스토리와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몬길: STAR DIVE>의 핵심 시스템인 ‘몬스터링’ 콘텐츠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이 시스템은 글로벌 CBT에서 선보인 ‘링크체인’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유 능력을 지닌 ‘전설 몬스터’를 비롯한 세계관 핵심 몬스터를 지속 추가해 깊이 있는 수집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지스타 기간 동안 개발자 토크쇼 외에도 ‘성우 토크쇼’, ‘최강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