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이 티머니(대표 김태극)와 손잡고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자를 위한 대중교통 맞춤형 안심보험을 선보였다. 티머니에서 K-패스를 발급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상 보험으로, 보험료는 1년간 전액 티머니가 부담한다.
교보라플은 이번 상품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출퇴근길 사고 시 최대 1800만원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법정 감염병 및 재해골절 진단 보장까지 포함해 실제 교통 이용 환경에 맞춘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자 모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역 역시 전국으로 확대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통해 건강관리와 리워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고객은 걷기·미션 참여 등을 통해 라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티머니 포인트나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도서 구입,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이번 제휴를 ‘보험경험 새로고침’ 전략의 일환으로, 보험을 단순한 보장 수단이 아닌 생활 속 혜택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보험과 교통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일상 속에서 불안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구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보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