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메뉴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준공식

송호성 사장,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 CKD(반조립제품) 합작 공장 준공식 참석
연간 최대 7만대 생산능력 갖추고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요 차종 양산 계획
"앞으로 현지 시장 수요와 현지화 작업 진척 정도 따라 생산 모델 확대할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CKD(반조립제품) 합작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한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는 총 3억1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고,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다. 2026년에는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현지 시장 수요와 현지화 작업 진척 정도에 따라 생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