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9’에 참가한다.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두근두근 유니버스 Tour in KINTEX’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서브컬처 통합 세계관으로 확장된 ‘두근두근 유니버스’의 주요 타이틀을 미리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저 친화적인 부스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스토브는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레이블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일러스타 페스 9’ 스토브 부스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은 비주얼 노벨 명가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다. 올 연말 스토브를 통해 먼저 선보일 이 작품은 깊이 있는 서사와 현대 무협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범상치 않은 손님들이 드나드는 바(Bar)를 무대로 다양한 인연과 감성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용자는 칵테일을 제공하고 캐주얼 바를 성장시켜 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재미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테일즈샵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케로’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더해, 무협과 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외에도,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후속작 ▲시크릿 커리큘럼, ▲하모닉스, ▲굶주린 새끼양, ▲사니양 연구실, ▲고독방송, ▲푸른 달빛 속에서, ▲나의 별난 스트리머 등 총 8종의 인기 서브컬처 타이틀 속 히로인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스토브는 ‘두근두근 유니버스’ 차기작 아이디어 투표를 진행해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스토브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스토브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브는 인디게임 시연 공간인 ‘일러스타 플레이’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스토브가 마련한 총 24종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