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케미렌즈가 고도 근시자를 위한 ‘케미 D-FREE PUV CLEAR 1.74’ 안경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케미 퍼펙트UV 디프리’를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케미렌즈 측은 “케미 D-FREE PUV CLEAR 1.74은 고도 근시자중에 두텁고 무거운 안경렌즈가 불편한데다 눈도 작아 보이는 사람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케미 D-FREE PUV CLEAR 1.74’는 전면과 후면의 양면복합 비구면 설계를 적용했다. 양면 비구면 설계는 안경렌즈로부터 들어오는 빛을 망막 상에 하나의 점으로 정교하게 결상되게 한 렌즈다. 이 제품은 고도수 사용자도 얇고 가벼운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굴절률 1.74의 높은 굴절력 소재를 사용해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블루라이트 영역대인 380~5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을 34%이상 차단하는 퍼펙트UV 기능도 갖췄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 D-FREE PUV CLEAR 1.74’는 고도수 사용자부터 일상 착용자를 위해 개발됐다”며 “향후 광학 성능과 착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