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본사로 구세군두리홈 한부모 가정을 초청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B자산운용이 지속해 온 구세군두리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에게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가정은 여의도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함께한 뒤,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는 ‘KB스타프렌즈’ 인형과 쿨러백 등 기념품도 전달됐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8월 출산 직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구세군두리홈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모유수유 의자, 분유 등 출산용품 구입과 산모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인다.
이밖에도 KB자산운용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구세군두리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놀이공간 정리, 아이들과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한부모 가정과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불꽃축제 행사가 한부모 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