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전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KB금융은 ‘Kiaf SEOUL 2024·2025’ 리드파트너 참여,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의 공식 파트너 참여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후원자이자 사회적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금융이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KB금융의 대표 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지원 사업으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풍요를 느끼고,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을 체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 곳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역·기관별 산재된 정보로 인한 접근성 제한, 어린이·소외계층 등에 한정된 지원대상 등 기존 무료관람 사업의 제약사항을 개선하여 사회적·지역적 격차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세대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제공하여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체험 후기와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무료관람 사업은 금융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문화적 삶의 가치를 선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 문화가 꽃피고 희망이 자라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KB스타뱅킹 속 국민지갑의 전국 공립 박물관, 미술관 무료관람 메뉴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KB금융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한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5월에는 리움미술관에서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9월에 개최된 국내 최대 아트페어 ‘Kiaf SEOUL 2025’에는 2년 연속 리드파트너로 참여하며, 금융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