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글로벌 하이테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임직원 전문성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업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리즈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시리즈의 이름은 '모빌리티 인스퍼레이션 데이'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한층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한 기획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매달 1회씩 총 3차례 운영된다.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 장진택 미디어오토 대표가 첫 강연으로 ‘전기차·자율주행 시대에 필요한 준비’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포니링크 차두원 사장이 ‘모빌리티 전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달에는 이호종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젝트 리더가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스마트 타이어’를 주제로 마지막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초 한온시스템을 편입해 타이어·배터리·열관리로 구성된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가 되자”는 비전에 맞춰 임직원의 관심과 역량을 모빌리티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6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강연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강 시리즈는 임직원이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모빌리티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테크와 프로액티브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