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레저와 스포츠 활동이 대중화되는데 발맞춰 아웃도어 안경시장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일부 마니아층 전유물로 통하던 고글이나 편광렌즈 안경도 일반 소비자층까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이중 편광렌즈는 사물·지면·수면 등에 반사되는 강한 빛을 줄여 눈부심은 막아주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편광렌즈는 낚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기존 필름 방식에서는 렌즈가 두꺼워 무테·반무테 안경테 사용이 어렵고, 짧은 수명이 단점이다.
이같은 단점을 극복한 편광렌즈가 새롭게 등장했다. 바로 케미렌즈가 편광 코팅 기법을 적용한 편광렌즈 '케미폴라코트'다. '케미폴라코트'는 편광된 난반사 빛을 차단하는 편광율 98.5%의 기존 편광렌즈의 장점은 지키면서 두께·무게 등을 낮춘 게 특징이다. 물론 이 렌즈는 열에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