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파75의 강무헌 대표가 동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인맞춤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일 동의대학교 양정캠퍼스에서 이뤄졌다. 유전자 데이터 기반 개인맞춤 건강관리를 주제로, 개인의 특성과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데이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강무헌 대표는 특히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유전자는 각 개인의 생리적 반응과 질환 발생 가능성에 깊숙이 관여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개인의 생활 습관과 식단 관리까지 정밀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특히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개인맞춤 식단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무헌 대표는 “이번 강연은 바이오헬스케어와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기 몸에 최적화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파75는 현재 데이터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알파75는 또 오는 2026년 중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