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열고,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가 체결한 ESG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레 가치소비에 참여하며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의 즐거움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올해는 행사 진행에 그치지 않고, 수익 일부를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로 연결해 진정한 상생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수원·하남·고양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는 13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플리마켓을 열고, 직접 제작한 식품·생활용품·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도 풍성하게 준비해 신나는 하루를 보내기 좋다.
먼저, 스타필드 안성(5~7일)에서는 칠보 공예품,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6일 경기도 홍보대사인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클래식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색칠 놀이·페이스페인팅·룰렛 게임·액자 제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같은 기간 스타필드 수원(5~7일)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활용한 ‘가챠(랜덤 캡슐 머신)’ 이벤트를 비롯해 레고 만들기, 콘셉트 사진관, SNS 인증 이벤트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마술·마임·풍선쇼 등 무대 공연도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18~21일)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타일코스터·키링 만들기부터 애프터눈 티 체험, 마술·마임·퓨전국악 공연과 각종 캐릭터들이 출격하는 퍼레이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19~21일)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딱지치기·공기놀이·제기차기·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20일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무대에 올라 커다란 웃음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마술쇼와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스타필드 하남, 안성 등에서는 매년 ‘지역 밀착형 상생 축제’를 진행하는 등 쇼핑 공간을 넘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