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CU가 서울우유의 인기 삼각 커피우유인 커피포리를 냉장 컵커피로 재탄생시킨 ‘포리커피컵’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서울우유의 커피포리는 1974년에 첫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 23억개, 매년 3천만 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서울우유의 장수 스테디셀러다. 삼각 모양의 독특한 포장으로 기성세대에게는 ‘목욕탕 우유’로 불리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우유이기도 하다.
CU가 선보이는 ‘포리커피컵’은 추억의 맛과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삼각 포장재의 불편함을 보완한 컵 타입으로 구현했다. 컵커피는 안정적인 용기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며, 빨대를 꽂아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뚜껑을 닫아 잠시 보관 후에 재음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포리커피컵은 시중 컵커피 대비 풍부한 원유 함량으로 우유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50년 넘게 사랑받아온 특유의 달콤한 커피 맛은 그대로 재현해 레트로 감성은 유지했다. 출시 가격은 2800원이며, 현재 전국 CU 매장에서 1+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CU는 복고를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 콘셉트에 맞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U는 최근 쑥, 흑임자, 인절미, 팥, 밤 등을 활용한 할매니얼 샌드위치 4종(쑥쑥밤샌드, 쑥쑥팥호두샌드, 인절미팥떡샌드, 흑임자크림샌드)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한 달 만에 15만 개가 팔렸으며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핫이슈 상품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CU는 농심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재출시한 ‘비29’ 스낵을 단독 판매 중이다. 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과자로 중독성 있는 진한 카레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당대 빅히트를 쳤던 과자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100만 봉지가 팔렸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권유진 MD는 “포리커피컵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추억의 우유를 편의점에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뉴트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