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 가족지원시설인 구세군두리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여운자 구세군두리홈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직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KB자산운용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의자, 분유 등 출산용품 구입과 산모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모두 함께 가치 있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1인 1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구세군두리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KB자산운용의 임직원 봉사단인 ‘KB희망드림봉사단’은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과 주거시설을 정리하는 한편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선 출산 이후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자산운용은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