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이 임플란트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나섰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신흥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현재에도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다. 이에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유한양행도 장기간에 걸쳐 임플란트 시장에 주목했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강화해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꾸준히 발표되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흥 이용익 대표 역시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