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위기 극복의 돌파구로 '업종 변경'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불황기 창업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성공적인 업종 변경을 위해서는 과도한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그리고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등 '창업 안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이 기존 외식업 점주의 성공적인 '업종 변경' 사례를 소개하고 나섰다. 훌랄라참숯치킨은 30년간 국내산 참숯을 활용한 '정통 직화 숯불구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꾸준한 맛의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720시간 숙성된 특제 발효 소스는 고객층을 폭넓게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기존 점주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 관계자는 “기존 점포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인테리어 설계를 지원하며, 간판 교체 등 적은 비용으로 업종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교육비, 컨설팅비 등 5가지 필수 항목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5무(無)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15~30평 내외의 중소형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오퍼레이션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가맹점주의 고정비 부담 완화와 함께 테이크아웃과 배달 매출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훌랄라참숯치킨은 또 “표준화된 조리 매뉴얼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2인 가족 운영으로도 비용이 적고 효율적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국내산 신선육과 고급 참숯은 HACCP 인증 기반의 자체 공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신중한 검토와 함께 본사의 탄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30년 맛의 헤리티지와 실제적인 상생 정책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