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19일 부산 광복로 소재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14회째를 맞는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7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소재한 BNK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청년, 꿈을 담다’ 를 주제로 유니크한 음색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LeSon(르손)’을 초청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일 오후 5시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당일 앞좌석부터 순차적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 열린 ‘Play on Busan’ 문화공연에서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KNN방송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의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 전 악장을 연주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휘를 맡은 서희태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톡 클래식’ 형태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