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호반문화재단, ‘2025 H-EAA’ 선정작가전 ‘피어나는 시간’ 개최

8월 17일까지 미술공모전 선정작가 7인 대표작 57점 선보여
올해 공모전 경쟁률 역대 최다 기록
2017년부터 총 69명의 청년작가 활동 지속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지난 2월 개최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의 선정작가전 ‘Time to Bloom: 피어나는 시간’이 오는 8월 17일까지 경기 과천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단단한 씨앗들이 피워내는 가능성'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회화, 수묵화, 설치미술 등 다양 한 표현 기법을 통해 선정작가 7명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가 담긴 대표작 57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H-EAA에는 83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공모전 개최 이래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고은주, 김기태, 나광호, 남정근, 박상빈, 신민정, 윤일권 작가가 포트폴리오 및 작품 실물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지원 작품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던 가운데 실험적 태도와 예술성, 작품 완성도를 고루 갖춘 작가들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들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국내 유망 청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와 홍보,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성장 기회를 마련해왔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