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경인지역본부와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비롯해 스타필드의 위탁관리업체 SMPMC,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4개사(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참석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동안 스타필드 전 사업장 대상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내재화해 시설물 정기 점검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시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수원과 스타필드시티 위례, 부천 등 주요 점포에 걸쳐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중대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관리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정보 공유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체계 구축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시설 유지 차원을 넘어 고객의 체류 경험 전반에서 ‘안전이 보장되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스타필드만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