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뉴욕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 ‘BBQ in NEW YORK(비비큐 인 뉴욕)’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챕터로, BBQ의 글로벌 대표 매장인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점의 미식과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 옮긴 프로젝트다.
뉴욕 현지 BBQ 매장에서 사랑받는 메뉴를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으로 한국인의 취향과 시즌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했다.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치즈케이크 △K-타운 치킨버거 등이 대표 메뉴다. 특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오드리 헵번의 감성을 디저트 구성으로 구현해, 뉴욕 감성을 즐길 수 있다.
BBQ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잭 다니엘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두 브랜드는 ‘잭콕’, ‘잭 애플 피즈’, ‘잭 허니 토닉’ 등 세 가지 칵테일과 BBQ 시그니처 메뉴의 조화를 통해 ‘치맥’을 넘어선 ‘치스키(치킨+위스키)’라는 새로운 미식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BBQ가 미국 시장에서 입증한 브랜드 저력을 국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잭 다니엘스와의 프리미엄 페어링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BBQ 빌리지의 매장 공간은 뉴욕 특유의 감성을 세심하게 구현했다. 뉴욕 지하철 사인과 거리 간판, 주요 포토스팟을 활용한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블 매트와 메뉴판, 디지털 배너 등 시각 요소 전반에는 통일된 브랜딩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복합적인 감각 만족과 체험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BBQ 빌리지를 뉴욕 그 자체로 구현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메뉴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려는 전략적 시도”라며 “특히 잭 다니엘스와의 협업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두 아이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미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BBQ의 성공 스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함께 공유하려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뉴욕 프로모션 ‘BBQ in NEW YORK’은 오는 9월까지 한정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