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19일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한국전쟁 75주년 특별전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티켓을 예약 판매한다.
티켓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 페이지에서 결제 후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와 앱 구매 내역 확인을 통해 전시회장 내 티켓교환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은 6,500원, 청소년(초/중/고)은 2,500원이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에서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6.25 전쟁이 발생한 6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현대적 아트 형식이 결합된 11개의 주제를 통해 전쟁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삶, 자유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라미(현효제)’가 대표로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마트24는 ‘프로젝트 솔져’를 이끄는 ‘라미’ 작가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이번 전시회가 현충일을 앞두고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판단해 티켓을 판매하게 됐다. 또한 이번 한국전쟁 75주년 특별전 티켓을 판매함으로써, 편의점 주 고객층인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대한민국 육군을 뜻하는 'Republic of Korea Army'의 줄임말인 ‘R.O.K.A’가 새겨져 있고, 태극기가 부착된 티셔츠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R.O.K.A’를 소리나는 대로 읽어, 일명 ‘로카티’라고 불리며, 이달 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로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이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김시훤 MD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티켓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