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냉면 플래그십 제품에 이어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을 넣어 먹는 형태의 전문점식 냉모밀 제품 ‘가쓰오 냉모밀’을 출시하며 여름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쓰오 냉모밀’은 메밀가루를 넣고 진공 숙성하여 전문점 스타일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고온에서 빠르게 익힌 증숙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줄였다. 육수는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를 함께 우려 풍미를 살렸다.
또한 끓는 물에 면을 넣고 90초간 삶은 뒤에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동봉된 김, 대파 등 토핑을 곁들이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점식 냉모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최근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메밀면 요리를 찾는 수요 증가로, 기존 제품인 판모밀 타입의 ‘가쓰오 메밀소바’와 함께 소비자가 다양한 메밀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올여름 메밀면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전문점식 냉모밀을 즐길 수 있도록 ‘가쓰오 냉모밀’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여름면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냉장면 시장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