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편슐랭스타’(이하, 편스타) 2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편스타 2기 대학생들은 올해 2월 선발돼 6명씩 한 조로 3개월 동안 다양한 이마트24 상품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또 사내 신상품 평가단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현직 MD의 멘토링을 받으며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및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MD들과 함께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이마트24FF전용 공장을 방문해, 김밥, 삼각김밥, 도시락 등 편의점 먹거리 상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편스타 2기 대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수행한 미션 활동에 대해 시상하고, 서포터즈 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24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24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성실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에게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모범, 열정,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 3명에게도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이채윤(국민대 영어영문학과 3년) 양은 “이번 활동 중 유명 셰프와 협업한 상품이 출시되는 과정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셰프의 레스토랑에 방문해 대표메뉴도 맛보고, 편의점 상품과도 비교해 보면서 MD분들이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마트24 PL개발팀 김정희MD는 “대학생MD서포터즈 활동은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젊은 세대가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마트24 MD직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열심히 활동해준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