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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5년간 '걷기 프로젝트'로 66억보 걸었다…탄소배출 1,115톤 저감 효과

8주간 시즌9 진행, 누적 걸음 수 66억보…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
소나무 14.5만 그루 식재 효과, 종이컵은 1억개 절약 효과
두루마리 휴지 393만 개, 전구 3만3000 개 사용 감축 추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환경 보호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걷기 프로젝트'를 시즌 9까지 진행한 결과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총 걸음 수는 66억 보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1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로 1억 개 이상의 종이컵을 절약한 효과와 맞먹는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 9'를 통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총 걸음 수가 누적으로 약 66억 보를 달성했다.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증진을 넘어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총 걸음 수를 기반으로 산출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는 1,115톤으로, 이는 소나무 14만5,078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지구 환경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일회용품 사용 절감 효과로 보면,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종이컵 1억개 이상을 절약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 두루마리 휴지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면 400만개 절약한 효과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전구 3만3,000개(1,000시간 점등 기준)를 절약한 효과로 추산됐다.

 

이러한 환경적 성과는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한 작은 걸음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8주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5년간 9개 시즌을 거치며 66억보에 달하는 걸음 수를 달성한 것은 구성원들의 높은 환경보호 의식을 보여줬다.

 

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해 왔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로 이동하는 습관은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친환경 실천의 사례로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실제로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임직원은 지난 22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의 1층부터 49층(상상인 근무 층)까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오르는 친환경 챌린지 '상상 마라톤'에 동참했다. 일상속 계단 오르기를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 감소에 따른 에너지 절약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 9번째 시즌을 맞아 지속적인 친환경 실천 문화를 구축해 가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된 피크닉데이에는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상상인선박기계 이외에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프로톡스 △뉴로바이오젠 등 약 1,2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공원 산책로를 따라 4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걷기 프로젝트 시즌 9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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