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 오전 1시 10분부터 60분간 TV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맘마미아!는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의 명곡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VIP석과 R석 티켓을 40% 할인해 판매한다. VIP석은 정가 16만원에서 할인가 9만 6,000원으로, R석은 정가 14만원에서 할인가 8만 4,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정식 예매일보다 빠르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을 통해 티켓 구매 시 휴드폰으로 예매권 번호가 발송되며, 정식 예매일(6/11)보다 하루 앞선 6월 10일부터 공식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맘마미아! '도나'역의 최정원, '타냐'역의 홍지민과 김영주, '로지'역의 박준면, '해리'역의 이현우까지 5명의 주연 배우가 출연해 '댄싱 퀸', '수퍼트루퍼' 등 뮤지컬 대표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첫 방송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 및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