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임 마감에 성공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1순위 결과 262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3,543건이 접수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2세대 공급에 448건이 접수돼 37.3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A타입 25.3대 1, 59㎡D타입 21.5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이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단지인 만큼 청약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며, “고척동 일대에서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3일간 무려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