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숙박업체 대부도펜션시티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비수기 요금으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도펜션시티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대규모 가족 및 단체형 독채펜션 단지로, 약 4만 평 부지에 46개의 별장형 독채펜션이 들어서 있다. 각각의 펜션은 유럽 도시를 테마로 설계되어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든 객실에 바비큐 시설과 노래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부도펜션시티는 자연과 함께하는 독립형 숙박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가족, 친구, 동호회, 회사 단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종합운동장, 족구장, 농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키즈카페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어 연령대와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여행과 모임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대부도펜션시티는 오는 6월 20일 대형 야외수영장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수영장은 바운스풀, 유수풀, 유아풀 등으로 구성됐다. 숙박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야외수영장 시설은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수심과 안전 설계를 고려해 준비됐다.
대부도펜션시티는 이번 여름 성수기에도 별도의 시즌 요금 인상 없이 비수기 요금을 적용하는 운영 방침을 세웠다. 성수기 시즌 가격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 측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부도의 자연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부도펜션시티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과 8월 숙박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객실 수요가 빠르게 몰릴 것으로 예상돼, 원하는 날짜에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