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자 평소 가려졌던 신체 부위가 드러나며 외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 가운데 목 부위의 주름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목주름은 단순히 피부 처짐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두께 감소, 탄력 저하, 반복적인 자세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쉬워 주름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질 수 있다.
일상적인 자세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특정 자세를 반복하는 경우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주름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원인이 다양한 만큼 개선 방법 역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주름 부위의 볼륨을 보완하기 위해 필러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다만 필러의 성질과 주입 깊이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시술 시 부자연스러운 형태나 색 변화(틴달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목주름이 근육의 움직임과 관련된 경우에는 다른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표정이나 자세에서 주름이 두드러진다면 근육 긴장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주름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검토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목주름 개선을 위해서는 단일 방법보다는 피부 상태, 생활 습관, 주름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시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기대 효과뿐 아니라 한계와 부작용 가능성도 함께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청담차오름의원 김진호 원장>















